현재 위치
  1. 게시판
  2. 공지사항

공지사항

공지사항

게시판 상세
제목 3D 프린팅 실전 인력 양성소, BH조형교육원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IT조선 차주경] 3D 프린팅 후가공 절차는 결과물의 품질을 좌우한다. 지금까지 국내 3D 프린팅 교육은 대부분 이론과 인쇄 실습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이 가운데 BH조형교육원(원장 김병하)은 조형 이론과 3D 디자인 툴 지브러시 사용법, 채색을 포함한 전문 후가공 절차 등 차별화된 3D 프린팅 교육 프로그램을 내세워 주목받고있다.

8210c930af1c66096f8bf826670c38b7_1522819

▲BH조형교육원

BH조형교육원은 3D 프린팅 업계에서 최초로 설립된 민간 교육원이다. 2008년 가톨릭의과대학 응용해부연구소와 한국인 표준 인체 복원 사업을 진행한 이후 BH조형교육원은 토이, 캐릭터 및 애니메이션, 방송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 인력을 양성해왔다.

art_1418966993.jpg

▲BH조형교육원 실습실

이후 BH조형교육원은 사업 영역을 확장해 3D 프린팅 인력 양성 및 작품 활동에도 나섰다. 커리큘럼은 조형 실기와 3D 툴 지브러시 운용 노하우, 3D 프린팅 결과물의 전문 후가공과 채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BH조형교육원은 고정밀 상업용 샘플도 바로 제작할 수 있도록 수강생들에게 실습 위주 3D 프린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art_1418967012.jpg

▲BH조형교육원 수강생들이 제작한 샘플들

BH조형교육원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3D 프린팅 일반 및 전문 강사 육성 시범 사업에 참가해 ‘전문 강사’ 교육을 담당했다. 3D 프린팅 전문 강사들은 4기에 걸쳐 50여 명이 육성됐다. 이들은 3D 프린팅 이론과 실습은 물론 3D 스캐닝, 입체 조형과 도면 작성, 고급 후처리 과정까지 배웠다. 향후 전문 강사들은 초, 중, 고등학교는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3D 프린팅 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art_1418967043.jpg

▲BH조형교육원 수강생들은 고정밀 후가공 처리법을 배운다

BH조형교육원의 특징은 ‘실전 경쟁력’을 가르친다는 점이다. 3D 프린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용도에 따른 결과물의 완성도다. BH조형교육원은 이를 위해 수강생들에게 360시간에 달하는 아트워크 커리큘럼과 48시간 이상의 실습 시간을 제공한다.

art_1418967079.jpg

▲FDM에서 광경화까지 다양한 3D 프린터가 구비됐다

BH조형교육원 내에는 실습을 위한 3D 프린터와 각종 후가공 처리 장비가 구비됐다. 수강생들은 이 장비를 통해 조형의 기초와 3D 툴 다루기, 3D 프린팅은 물론 고정밀 후가공 처리 방법도 배운다.

김 원장은 한국 3D 프린팅 교육 시장이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딱딱한 이론이나 강의 위주가 아닌, 놀이나 체험 실습 위주로 3D 프린팅 교육을 진행해 개인의 창의력을 최대화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

art_1418967120.jpg

▲3D 프린팅은 엔터테인먼트 분야와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낸다

또한 그는 3D 프린팅을 방송, 미디어, 문화 사업 등 엔터테인먼트 영역에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창의적인 3D 프린팅 결과물은 충분히 높은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으며, 향후 가장 유망한 1인 창업 시장이 되리라는 것이 김 원장의 의견이다. 그는 이를 위한 정부 차원에서의 시장 육성, 기존 엔터테인먼트 산업계와의 적극적인 교류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3D 프린팅 입문자들에게 “3D 프린팅은 우리가 상상해온 것들을 실제로 만들 수 있는 도구다. 3D 프린팅을 활용하려면 프로그램이 중요한데, 이는 3D 프린팅 활용용도에 따라 다르다. 따라서 3D 프린팅을 활용하기 전 자신이 어떤 분야를 좋아하는지, 어떤 용도로 사용할 것인지를 정해야 한다. 3D 프린팅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나면 창업, 취업 등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